나는_캠핑 경력 8년차 포토그래퍼. 백패킹으로 시작해 오토 캠핑으로 넘어왔다. 오토 캠핑을 위해 루프탑 텐트를 사려고 그에 어울리는 박스 형태의 경차 구매. 좋아하는 캠핑스타일은_솔캠과 여럿이 어울리는 캠핑을 모두 좋아한다. 노지 캠핑도 하는 편인데, 혼자서는 안전을 위해 캠핑장을 이용하는 편. 오늘의 차박 장소는_남양주에 있는 수산아카데미 캠핑장. 밤나무 아래에 자리잡을 수 있어 그늘이 풍부하고 그 덕에 생밤도 무한 제공되는 곳이다. 게다가 서울에서 1시간 거리, 부담없이 갈 수 있고! 캠핑장이 큰 편이라 사이트가 넓고,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아래쪽 스팟을 선택하는 편인데, 덕분에 조용한 솔캠이 가능한 캠핑장이다. 근처에 맛집이나 산책 코스도 많아서 1박 2일로는 딱 적당한 곳. 캠핑 마니아로서의 꿈은_캠핑카를 사는 것. 캠핑카를 산다면 마음 맞는 누군가와 커플 캠핑을 하고 싶다. 강도 있고, 확 트인 수주팔봉 정도면 어떨까. 아니면 바닷길을 따라 매우 긴 여행을 계획해보고 싶기도 하다.
▒ 오늘의 메뉴 ▒
요리 똥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 1단계만 모았다.
재료 : 양갈비 솔더랙, 올리브유, 로즈마리, 소금과 후추 약간
1) 양갈비를 구입해 로즈마리+소금+후추+올리브유를 바르고 비닐에 밀봉해 차가운 곳에 둔다. 로즈마리가 향이 쎄니까 전날 마리네이드해 둘 필요까지는 없고, 캠핑장에서 한 시간 정도 쿨러에 넣어두면 된다.
2) 팬에 올리고 중불로 뒤짚어가며 굽는다.
재료 : 너구리1봉, 짜장라면1봉, 대파 1대, 채끝등심 200g, 오이 약간
1) 너구리와 짜장라면 두 개의 라면의 면을 물에 넣고 끓이고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낸다.
2) 면이 익는 동안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파기름을 내 소고기를 굽는다.
3) 익힌 면에 스프를 넣어 비빈다. 너구리 스프는 2/3만 넣는다.
4) 면 위에 익힌 소고기와 채썬 오이를 올리고 완성.
재료 : 샐러드용 채소, 두부면, 드레싱 (간장1, 참기름 0.5, 깨소금과 고추가루 약간 넣어 완성)
1) 넓은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와 두부면을 담는다
2) 드레싱을 잘 섞어 뿌리고 완성
재료 : 생새우 200g, 식빵 5쪽, 소금 후추 약간씩
1) 새우는 깨끗하게 씻은 후에 껍질을 까서 잘게 다진다.
2) 다진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3)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내고 4등분한다.
4)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고 모양을 다듬는다.
5)기름을 끓이다 식빵 부스러기를 넣어 바로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 새우를 넣은 식빵을 끓는 기름에 넣고 다시 식빵이 기름 위로 떠 오르면 건져낸다. 색이 노릇한 상태로 익히면 좋다.
재료 : 브리치즈, 견과류 한 줌, 메이플 시럽 약간
1) 브리치즈는 가로세로 1cm 간격으로 칼집을 낸다
2) 팬에 치즈를 올려 뚜껑을 덮고 약불로 굽는다. 표면의 칼집이 벌어질 정도면 적당히 익은 정도.
3) 다진 견과류와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완성.